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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뵈요 vs 봬요, 존댓말 표기 헷갈리지 않는 법

by 호기심 스마일 2025.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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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헷갈릴까?

대화에서 “다음에 뵈요”와 “다음에 봬요” 둘 다 자주 보입니다.
둘 다 비슷하게 들리고, 심지어 맞춤법을 잘 아는 사람도 순간적으로 혼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표준어 규정상 ‘봬요’가 맞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1. ‘뵈요’의 의미와 쓰임

‘뵈요’는 동사 **‘보다’**의 피동·사동형 ‘뵙다’와는 무관하고, **‘보다’의 피동형 ‘뵈다’**에 존대 어미 ‘-요’를 붙인 형태입니다.
즉, “보이다”의 뜻에서 사용합니다.

예문

  • 멀리서 산이 희미하게 뵈요. (보여요)
  • 그 사람은 잘 안 뵈요. (잘 안 보여요)

여기서 ‘뵈요’는 ‘보다’가 아니라 ‘보이다’의 의미로, 존대가 아닌 단순 높임 표현입니다.


2. ‘봬요’의 의미와 쓰임

‘봬요’는 **‘뵙다’**의 활용형입니다.
‘뵙다’는 ‘보다’의 겸양어로, 자신이 윗사람을 만나다·보다 할 때 씁니다.

예문

  • 내일 다시 봬요. (윗사람을 만나다)
  • 다음 주 모임에서 봬요.

즉, 윗사람에게 쓰는 정중한 만남 표현이 ‘봬요’입니다.


3. 구분하는 간단한 방법

  • 보이다의 뜻 → 뵈요
  • 만나다(겸양)의 뜻 → 봬요

판별 예시

  • “멀리서 산이 뵈요” → ‘산이 보여요’로 바꿔도 자연스러움 → 뵈요
  • “다음에 또 봬요” →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로 바꿔도 자연스러움 → 봬요

4. 자주 틀리는 사례

  • ❌ 다음에 또 뵈요 → ⭕ 다음에 또 봬요
  • ❌ 멀리서 불빛이 봬요 → ⭕ 멀리서 불빛이 뵈요

5. 마무리

‘뵈요’와 ‘봬요’는 높임의 대상과 의미가 다르므로 상황에 맞게 써야 합니다.
간단히 기억하세요.

  • 겸양어(윗사람 만나 뵙다) → 봬요
  • 보이다의 높임 →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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