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오랜만 vs 오랫만, 헷갈리는 맞춤법 정답은?

by 호기심 스마일 2025. 8. 14.

맞춤법, 오랜만 오랫만 차이, 표준어, 헷갈리는 맞춤법, 국어 맞춤법, 우리말, 글쓰기 팁, 오랜만의 뜻, 오랫동안, 표준어 규정, 맞춤법 검사

왜 헷갈릴까?

일상에서 “오랜만에 뵙네요”와 “오랫만에 뵙네요” 두 가지 표기를 다 보신 적 있을 겁니다.
둘 다 비슷하게 발음되지만, 표준어 규정에서는 ‘오랜만’만 맞습니다.
‘오랫만’은 비표준 표현입니다.


1. ‘오랜만’이 맞는 이유

‘오랜만’은 형용사 ‘오래다’(시간이 오래되다)에 접사 ‘-ㄴ’이 붙어 만들어진 말입니다.
즉, ‘시간이 오래 지난 상태’를 뜻하죠.

예문

  •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
  • 여행은 정말 오랜만이다.
  • 이렇게 웃어본 게 참 오랜만이네.

2. 왜 ‘오랫만’이 틀릴까?

‘오랫만’이라고 쓰는 경우는 ‘오래’ 뒤에 받침 ‘ㅅ’이 붙은 것처럼 느껴서입니다.
하지만 ‘오래’의 끝소리는 모음 ‘ㅐ’로 끝나므로 뒤에 받침 ‘ㅅ’을 넣을 이유가 없습니다.
‘오랫동안’처럼 뒤에 모음이 올 때만 ‘ㅅ’이 받침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3. ‘오랜만’과 ‘오랫동안’ 구분

  • 오랜만: 오래된 시간 후 처음 하는 일 → “오랜만에 뵙습니다”
  • 오랫동안: 오래 계속되는 시간 →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둘 다 ‘오래’에서 파생됐지만, 뒤에 오는 말과 쓰임이 다릅니다.


4. 자주 틀리는 사례

  • ❌ 오랫만에 연락드려요 → ⭕ 오랜만에 연락드려요
  • ❌ 오랫만에 봬서 반가워요 → ⭕ 오랜만에 봬서 반가워요

5. 마무리

‘오랜만’과 ‘오랫만’은 발음은 비슷해도 맞춤법에서 하나는 존재하지 않는 표현입니다.
시간이 오래 지나 다시 하는 일은 오랜만, 기간이 길게 지속된 건 오랫동안이라고 구분해 쓰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