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람을 찾고 있다. 그러나 인간다움을 지닌 사람은 드물다.”
디오게네스(Diogenes, 기원전 412~323년경)는 키니코스 철학(Cynicism)의 대표자로, 물질과 권위, 위선과 사회적 허위에 대한 극단적 조롱과 실천적 저항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자족의 삶을 몸소 살아낸 행동하는 철학자입니다.
1. 자족과 자유
- “가장 부유한 사람은 가장 적게 필요로 하는 사람이다.”
- “나는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갖지 않기 위해 열심히 일한다.”
- “자족은 진정한 자유의 기초다.”
- “무엇도 소유하지 않으면, 무엇에도 지배당하지 않는다.”
- “나는 가장 단순한 삶 속에서 가장 큰 기쁨을 발견한다.”
2. 권위에 대한 풍자
- “알렉산더 대왕이 내 앞을 가렸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말했다. ‘햇빛을 좀 비켜주시오.’”
- “나는 인간을 찾기 위해 등불을 들었다. 그러나 인간 흉내만 내는 자들뿐이었다.”
- “위대한 자들은 종종 우스꽝스러운 옷을 입고 있다.”
- “왕은 황금에 둘러싸여 있지만, 나는 진리에 둘러싸여 있다.”
- “세상은 가면 속에 살고 있다.”
3. 자연과 본성
- “나는 자연이 명령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 “우리는 본성을 따를 때 가장 건강하고 자유롭다.”
- “문명은 인간을 타락시킨다.”
- “자연은 필요를 만들고, 문명은 욕망을 만든다.”
- “무엇이든 자연이 허락하는 대로 살면 된다.”
4. 인간과 위선
- “인간은 말보다 행동에서 평가받아야 한다.”
- “말로 정의로운 자는 많으나, 진정한 자는 드물다.”
- “나는 철학을 팔지 않는다. 다만 삶으로 보여줄 뿐이다.”
- “거짓은 가장 고약한 향수다. 그 냄새는 멀리서도 풍긴다.”
- “지혜란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잘 사는 것이다.”
5. 철학과 실천
- “철학은 책 속이 아니라, 거리와 행동 속에 있다.”
- “진정한 철학자는 말하지 않고 보여준다.”
- “철학이 밥을 주진 않지만, 배를 비우는 법을 가르쳐준다.”
- “지식은 무겁지만, 지혜는 가볍다.”
- “진리는 사유보다 실천을 통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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